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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제2회 동북아해역 및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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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4.26 17:30:44

26일 부경대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해역 및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연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경대학교 제공)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26일 대학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동북아해역 및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연구자들이 동북아해역을 주제로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북아해역에 대한 새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북아 해역인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동북아해역 교통 ▲동북아해역 지식교류 1 ▲동북아해역 지식교류 2 ▲동북아해역 이주 ▲동북아해역 기층문화 ▲동북아해역 현대적 의미 총 6개 세션에서 22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중국 해관사를 통해 보는 동북아시아 해역의 등대와 항로’를 주제로 하마시타 다케시 교수가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19세기 후반 시작된 중국의 등대 건설은 연해 지역과 해양의 관계를 크게 확대했다”며 “상하이, 광저우 등에 설치된 등대에서 관측한 해양, 기상정보는 원산, 부산, 나가사키에서도 수신하는 등 기상정보 네트워크가 동북아시아를 연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경대 사학과 조세현 교수는 중국이 청말의 해외사절단인 출사 대신을 통해 군함 구매 등 해군 건설에 나선 내막을 소개했다.

또 곽수경 HK연구교수가 한국과 중국의 개항도시 부산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영화 유입 경로를 밝히는 등 한·중·일 연구자들은 이날 동북아해역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중·일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의 동북아해역 해양문화교류 탐방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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