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 세대의 계약을 1년4개월만에 완료했다고 25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으로 이뤄진 1810가구의 대단지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이 단지를 준공한 이후 임대아파트로 4년간 운영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이 단지의 분양을 재개했다.
이 단지는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과 가깝다. 또한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오른 인근의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와 대비해 분양가가 3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화건설은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