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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이충훈 연구위원 등 2월의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돼

이충훈 연구위원, "독자적인 촉매기술과 고온용액 공정기술 개발∙상용화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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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9.02.13 10:43:37

LG화학 이충훈 연구위원(왼쪽)과 케이팩코리아 이근백 대표이사(오른쪽).(사진=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월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이충훈 LG화학 연구위원과 이근백 케이팩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이충훈 위원에게는 독자적인 촉매기술과 고온용액 공정기술 개발∙상용화로 고부가가치 탄성중합체 제품의 상업화를 이끌며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알려졌다.
 
탄성중합체 제품은 자동차 내외장재, 신발·기능성 필름 등에 사용되는 고탄성의 친환경 기능 소재다.
 
그리고 중소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이근백 대표이사에게는 해외 선진기업과의 기술제휴로 국내 산업환경에 적합한 수처리 기술을 개발∙상용화해 환경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알려졌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과기정통부 주최로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문화일보, 한국경제신문, YTN이 주관한다. 과기정통부와 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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