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 1420대 판매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 등 총 1만1420대 판매, 전년동월 대비 11.9% 증가
이병화기자 |
2019.02.07 11:27:38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쌍용차 사이트)
쌍용차가 올해 1월, 내수 8787대, 수출 2633대(CKD포함)를 포함해 총 1만 1420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 칸의 론칭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로 인해 1월 판매 대수가 5년만에 다시 1만 1000대를 돌파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에는 1만 1634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한 것이다.
내수판매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판매호조로 지난 2003년 1월에 1만 3027대를 기록한 이후 16년 만에 1월 최대판매를 기록하며 전년동월 대비 14.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2달 연속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해 온 렉스턴 스포츠는 렉스턴 스포츠 칸이 가세하며 전월 실적을 갱신해 3달 연속으로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칸은 현재 계약물량이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쌍용창의 내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쌍용차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대기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의 적체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물량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수출 실적도 렉스턴 스포츠 칸이 올해 1월부터 선적을 시작하며 전년동월 대비 4.1% 증가한 만큼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물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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