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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친환경 우수선사'로 선정

"IMO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 환경규제 강화 대비해 선제적 준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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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9.01.30 14:09:46

미국 오클랜드 항만으로부터 ‘친환경 우수선사’로 선정된 선사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는 트렌스 체 현대상선 오클랜드 운항 감독.(왼쪽 첫번째)

 

현대상선이 미국 오클랜드항으로부터 '친환경 우수선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친환경 우수선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 항만에서 100%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를 사용한 선사로서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통한 지역의 환경보호에 일조한 선사가 선정된다.

 
미국 오클랜드 항만 당국은 선박에 100%의 육상전원 공급장치(AMP) 설비를 갖추고 운영해 온 현대상선과 MSC 등 두 곳을 '친환경 우수선사'로 지정했다. 현대상선은 항만 내 오염물질(배기가스)의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오클랜드항을 기항하는 모든 선박에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받고 있다.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이 시동을 끌 수 있도록 육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항만에 들어온 선박은 통상 정박 중에도 냉동·냉장 컨테이너 운영, 난방, 조명, 취사용 전원공급을 위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해 각 항만에서는 선박 발전기의 가동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을 감소시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의 오클랜드 항만도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오염물질(배기가스)의 배출을 강력하게 규제 중이고 IMO 황산화물의 배출규제, 환경오염 규제와 맞물려 이러한 추세는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의 항만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미국 오클랜드항을 기항하는 현대상선 PS2(미서안) 노선은 6800TEU급 컨테이너선 7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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