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23일 안양 본사에서 휴온스·신풍제약과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휴미아주’는 휴메딕스와 신풍제약이 공동 개발한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임상 3상을 마쳤으며, 임상을 통해 1회 투여만으로도 약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올 상반기 식약처 품목 허가를 취득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풍제약은 ‘하이알원샷’이라는 품목명으로 발매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기존의 ‘하이히알플러스주(3회 제형)’, ‘하이히알주(5회 제형)’를 통해 이미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미아주의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차원에서 휴온스, 신풍제약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며 “양사의 국내외 견고한 유통망을 통해 휴미아주가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