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오는 16일 회사별로 1명씩 179명의 방북을 재신청했다.
9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에 의하면, 이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했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은 오는 16일 하루 방북을 신청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공단을 폐쇄함에 따라 그동안 개성공단 내 시설을 활용한 영업활동을 하지 못했으며, 기계설비 등이 방치돼 노후화되는 등의 피해를 호소해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한반도 평화 무드가 조성된 뒤에도, 6번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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