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이 지난 주말 이틀 간 6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린 것과 동시에 누적관객수 300만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아쿠아맨'이 29일과 30일 각각 32만2,881명과 34만6,65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0만4,2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26일 개봉한 하정우-이선균 주연의 영화 'PMC: 더 벙커'가 전날(30일) 관객수 23만6,27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1만3,97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고, 25일 개봉한 영화 '범블비'는 14만8,7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5만6,16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4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장기 흥행 중이다.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두달 동안 관객이 계속 유입되면서 30일 10만 8,10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11만8,077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19일 개봉한 도경수 주연의 영화 '스윙키즈'는 전날 관객수 6만9,69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9만5,348명으로 5위에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