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8일 서울 송파구 수협 독도홀에서 ‘제14회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어촌 교류상’은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을 통해 도시와 어촌 간 교류 활성화에 앞장선 이들을 격려하고, 교류 사례를 널리 알려 도시 어촌 간의 협력을 더욱 확대 하고자 마련됐다. 수협은 2005년부터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어촌계와 개인을 매년 선발해 ‘도시-어촌 교류상’을 시상해왔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정복철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국장 및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 8점, 수협중앙회장상 8점으로 모두 16명의 기업·단체, 어촌계, 개인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네오다이버스클럽 △공주시강원도민회 △보광풍물단 △다대어촌계(거제수협) △웅도어촌계(서산수협) △병술만어촌계(안면도수협) △형진엽주무관(가평군청) △김성수사무국장(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 수상했다.
수협중앙회장상은 ▲호전어촌계(여수수협) ▲쌍근어촌계(거제수협) ▲송석문(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원) ▲이창미사무장(경기남부수협 백미리어촌계) ▲김홍철과장(한림수협) ▲최영수대리(통영수협) ▲현동수대리(경기남부수협) ▲김인호대리(거제수협)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선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및 소그룹 교류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 어촌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 수협중앙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