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인기 창작자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주2회 이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10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파트너 창작자 채널 402개의 콘텐츠 업로드 패턴을 분석한 결과다.
이들 402개 채널에서는 월평균 14개 콘텐츠를 올리며 평균 주2회 이상 영상물을 제작·유통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분석에서는 푸드 및 뷰티 분야의 영상 업로드 수와 조회수 ‘상관계수’가 각각 0.64와 0.57로 나타나 상관관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구독자 수와 월간 조회수의 상관계수도 0.78로 나타나 구독자가 많을수록 조회수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1에서 1 사이의 값으로 구하는 상관계수는 일반적으로 ▲0에 가까울 경우 관계가 없음 ▲0.3 이상일 경우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 ▲0.5이상일 때 깊은 연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 대표 파트너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1인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자신있는 한 가지 분야에서 콘셉트를 정한 후 지속적으로 콘텐츠 업로드를 하면서 채널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곡차곡 쌓아올린 콘텐츠가 특정 시점이나 문화를 계기삼아 폭발력을 가지게 된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다이아 티비는 파트너 창작자들이 꾸준히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취미와 적성을 직업화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트너들간 콘텐츠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양질의 콘텐츠 제작 ▲광고 상품 개발을 통한 수익 증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콘텐츠 유통 및 행사 참여 지원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파트너들의 수익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다이아 티비에서 지난 9월 기준 구독자 1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파트너 채널의 수익을 집계한 결과 월평균 약 3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이아 티비의 10월 기준 파트너 창작자 수는 1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 38개 팀을 포함해 총 1400개 팀이며 이들의 합산 구독자 수는 2억2000만 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