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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겨울철 미세먼지로 방한보다 기능성마스크 판매 증가"

미세먼지 이어진 이번달 1~6일 기능성마스크 매출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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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화기자 |  2018.11.08 17:43:58

▲GS25 편의점에서 기능성마스크를 찾고 있는 고객.(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미세먼지가 이어진 이달 1~6일까지 마스크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6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GS25는 방한용은 매출 변동이 없는 반면 기능성마스크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GS25가 연도별로 10~11월 마스크의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능성마스크의 매출 비중이 지난 2014년 47%에서 올해(10월 1일~11월 6일) 81%로 34%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한 겨울인 12월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2월 기능성마스크의 매출 비중이 37%였다가 지난해 12월에는 59%로 22%p 늘어났다.

마스크는 크게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마스크와 추위를 막는 방한마스크로 나눠지며 지난 2014년 이전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방한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많았던 반면 갈수록 미세먼지의 차단과 방한기능까지 겸할 수 있는 기능성마스크를 찾는 고객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GS25는 밝혔다.

또한 연중 미세먼지 이슈가 이어지면서 1년 전체의 마스크 매출 중에서 기능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4년 38%에서 올해(1월~11월 6일) 77%로 39%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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