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양(왼쪽 세번째), bhc치킨 문상만 이사(왼쪽 네번째)와 선생님들.(사진=bhc치킨)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이달의 bhc 히어로’에 뇌출혈로 쓰러진 50대 남성을 구한 광주 풍암고등학교 황현희 양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의 한 초등학교 앞을 지나던 중 길에서 50대 남성의 심한 출혈을 본 황 양은 여중생과 같이 응급 처치 후 남성과 구급차를 타고 병원까지 함께했고 거동이 불편한 남성의 가족이 있던 곳에 직접 찾아가 빠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bhc치킨은 밝혔다.
bhc치킨은 황 양의 용기는 우리 사회에 큰 감동과 귀감이 되어 이달의 bhc 히어로로 선정했고 지난 2일 황 양이 다니는 풍암고등학교를 방문해 감사의 뜻으로 상장과 고등학교 2학년 전 학생이 먹을 수 있는 양인 뿌링콜팝 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선행과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아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대상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bhc치킨의 사회 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