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엔젤'에 선정된 강희원 선수와 한마음의 집 회원들.(사진=bhc치킨)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bhc엔젤'이 국가대표 육상 선수로 선발된 장애청소년인 강희원 선수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고 bhc치킨이 31일 밝혔다.
bhc엔젤은 지난 29일 한마음의 집을 찾아 국가대표 육상 선수인 강희원 선수를 축하하는 마음으로 bhc치킨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bhc엔젤'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받아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성취 프로젝트’다.
소원 성취를 위해 'bhc엔젤'이 찾은 곳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한마음의 집'이다. 이곳에서 함께 생활 중인 강희원 선수는 지난 8월 '제 14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에서 육상 1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연을 신청한 한마음의 집의 수련사회복지사 이혜민씨는 "한마음의 집 회원들이 좋아하는 bhc치킨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로써 좋은 결과를 얻은 강희원 선수를 축하하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희원 선수는 이번달에 '2018 SOEA 대만 장애인올림픽 대회'에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해 200m 금메달, 4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획득해 의기소침했던 한마음의 집 회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고 bhc치킨은 밝혔다.
또한 강희원 선수를 포함한 한마음의 집 회원들과 사회복지사들 모두 치킨을 먹으며 강 선수를 격려하고 축하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장애를 딛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는 강희원 선수와 그를 응원하는 회원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bhc치킨은 bhc엔젤과 청년봉사단 'bhc 해바라기 봉사단'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