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 5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우수상을 시상했다.(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 5회 '2018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를 통한 소통과 나눔, 창의력 증진을 위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CJ올리브네트웍스가 추진하고 있는 인증 제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 독서문화의 정착을 위해 ▲모닝 북 포럼 ▲DT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내 도서관 ▲전자도서 도서관 등 임직원들의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모닝 북 포럼'은 포럼지기가 월 1회 추천 도서를 선정해 사내에 공지, 참석 희망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형식이다.
매월 포럼지기를 자원한 구성원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며 인문·IT·경제·역사·철학·자기계발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정해 독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밝혔다. 포럼 시간에는 구성원들이 추천 도서를 읽고 난 소감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있고 주제에 맞는 지식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직급과 무관하게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 1회 작가를 초청해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북 토크를 진행해 임직원들이 IT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융합형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DT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 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변화와 비즈니스 사례들을 빠르게 학습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된 독서 프로그램이다.
DT를 주제로 한 관련 도서 24권을 자유롭게 읽고 내용을 공유하며 지식을 함께 습득하는 형식으로 최신 IT트렌드와 기술서, 선진 비즈니스 사례 등의 도서로 아카데미는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지식을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혁신방안도 함께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 10층에는 임직원들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사내 도서관인 'Knowledge Lab'(날리지 랩)'도 있다. 도서관에는 회사의 비즈니스 특성을 반영한 IT전문 도서를 비롯해 소설, 경제,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100여권이 구비돼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도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Digital Knowledge Lab'(디지털 날리지 랩)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들의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 박성진 부장은 “모닝 북 포럼 등 다양한 사내 독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격의 없이 삶의 지혜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독서를 통해 경험과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