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1조7372억원, 영업이익 2775억원 기록해 매출·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기록
이병화기자 |
2018.10.24 09:48:05
▲LG생활건강이 23일 발표한 3분기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의 비교 그래프.(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6% 증가한 1조7372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2775억원, 경상이익은 10.2% 증가한 2712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후', ‘숨’, ‘오휘’, ‘빌리프’ 등의 럭셔리 화장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호실적을 달성하며 화장품사업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고 생활용품사업 부문은 국내사업 강화와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본을 다졌다고 LG생활건강은 밝혔다.
음료사업 부문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탄산과 비탄산이 모두 성장하며 LG생활건강 사상 최고의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럭셔리 화장품의 매출은 3분기 누적 매출 2조 1789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30.2% 증가했다.
그리고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하며 14년동안 성장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말 56.1%에서 7.6%포인트(p) 개선된 48.6%로 4년 연속 꾸준히 낮아졌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 매출 5조490억원, 영업이익 828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11.2% 증가했다.
화장품사업 부문은 매출 9542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5%, 30.6%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을 동반한 성장을 이루며 영업이익률은 19.3%를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1.0%p 상승했다.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화장품인 ‘후’ 는 다양한 시장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판매채널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고가라인 확대전략으로 ‘숨’의 ‘숨마’ 라인과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3%, 45% 성장했다.
생활용품사업 부문은 매출 389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7.6%, 35.7% 감소했다.
LG생활건강은 단기적인 외형성장보다는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육성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 중국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의 확대를 추진했다.
음료사업 부문은 매출 3935억원, 영업이익 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2.9%로 0.8%p 높아졌다.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탄산 브랜드들의 고른 성장으로 탄산음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성수기를 맞아 파워에이드, 토레타가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비탄산음료의 매출도 4.1% 증가했다.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