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기자 | 2018.10.22 11:45:42
동원F&B(대표 김재옥)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은 유가공 발효유 ‘덴마크 뮤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뮤닝을 연매출 1000억원의 히트상품으로 키워 홍삼 대신 뮤닝으로 면역케어하는 시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뮤닝은 간편하게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발효유다.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인 L.Sakei Probio65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부여했다.
알로에의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mg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2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뮤닝의 이름 역시 면역의 영단어인 ‘IMMUNITY’와 ‘~ING’의 합성어로 뮤닝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약 1조원 규모의 국내 전체 발효유 시장에서 동원F&B는 약 1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동원F&B는 밝혔다. 이 가운데 4600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드링킹 발효유(농후 발효유) 시장에서 동원F&B는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라는 스테디셀러를 통해 26%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뮤닝 출시를 통해 드링킹 발효유 시장 1위를 넘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원F&B는 2020년 뮤닝 판매로만 연매출 100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동원F&B는 앞으로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현장 프로모션과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해 제품 체험행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나아가 뮤닝을 단순한 발효유가 아닌 면역 케어를 위한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동원F&B 김재옥 대표이사는 “덴마크 뮤닝은 건강기능식품인 만큼, 시장의 여타 발효유들에 비해 우수한 건강성이 공인된 제품”이라며 “현재 면역 관련 선호도가 높은 홍삼 대신 향후 소비자들이 매일 뮤닝을 통해 간편하게 면역 케어를 하는 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뮤닝의 가격은 1병에 1500원이다. 동원F&B는 뮤닝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대형마트 등 판매매장에서 약 한 달 동안 뮤닝 런칭기념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면역키트에는 면역 증진을 위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이 들어있고 가격은 59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