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 두 청년 모델이 스타벅스 매장에 앉아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지난 2014년 10월에 문을 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 오픈 4주년을 맞이한다.

국내 유일의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는 스타벅스 대학로점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대학로점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지난 4년 간 총 6억2000만원이 적립돼 파트너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 오픈 4주년을 기념해 17일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청년의 꿈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기금모금 캠페인’을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 앞 광장(서울시 중구 무교동)에서 개최한다.

이날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1만원 이상 기부하는 시민 10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텀블러를 증정한다. 증정되는 텀블러는 스타벅스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 2종 중 1개다. 선착순 1000명 참여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17일 오후 3시~5시 사이에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과 전국 120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기부 행사인 '해피 커뮤니티 아워'를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최대 45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는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고객 여러분의 성원으로 4년간 지속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하고 그들이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졸업까지 최대 4년간 매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한 명사 초청 세미나, 동아리 활동 지원과 도서 지원 등을 통해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선 문화적 경험 확대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의 기회도 스타벅스는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고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지역아동 정서문화 지원 멘토링 활동, DIY 가구 제작, 기부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약 40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십 경험을 쌓고 있다고 스타벅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