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5시즌(이하 ‘신서유기5’) 1회 방송이 역대 시리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 닐슨코리아는 지난 30일 tvN ‘신서유기5’ 첫 방송이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으며,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5.4%, 최고 6.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귀)신과 함께’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여행을 출발하기 전 출연진들이 모여 역할을 분담하는 1회 방송에서는 저승사자, 처녀귀신, 드라큘라, 강시, 쳐키, 가오나시 등 세계 각국의 귀신이 총출동했다. 출연진은 한국 예능인 종합 평가 ‘한예종’ 게임을 통해 귀신을 선택했고, 인간으로 환생할 기회 또는 용돈을 쟁취하기 위해 펼친 ‘제1회 귀신 올림피아드’에서는 쳐키 분장을 담당할 ‘적은 키’ 이수근이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외에 보이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피오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피오는 송민호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이었으며 강호동과는 다른 예능프로 ‘대탈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피오는 첫날부터 엉뚱한 오답 퍼레이드로 허당미를 과시하여 이번 시즌 알토란같은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신서유기5’의 연출자인 신효정PD는 “항상 '신서유기'의 시즌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주부터 홍콩에서의 본격적인 멤버들의 활약이 펼쳐지며 더욱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서유기5’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