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과 대전 아침 기온이 19도, 춘천 16도, 청주 18도로 시작하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서울 29도, 대전 28도, 춘천과 청주 27도로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3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14일) 비가 내리는 지역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 0.5~1.5m, 동해앞바다는 0.5~2.0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