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흥을 주체 못하는 ‘흥선미’의 매력을 200% 공개하며, 역시 연예인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진리를 증명했다.
선미는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6년지기 여자 매니저 이해주와 함께 출연, 일상을 공개했다.
선미는 광고 촬영장에서 춤을 추고, 심지어 매니저를 어부바하려고까지 나서는 등 흥이 오르면 자신을 주체할 줄 모르는 ‘흥선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해주 매니저는 ‘흥선미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완전히 들떠서 통제가 안 될 때는 ‘쓰으읍~!’ 하면 가만히 있는다”고 밝혔다.
너무 흥이 심해졌을 때는 “가만히 있어라 좀!”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도 보였다.
선미는 자신의 매니저에 대해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는 것이 너무 가족 같다”며, 흥선미가 되는 이유에 대해 “좋은 현장에서 다 같이 일해야 힘이 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