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에서 배우 이은숙의 충격적인 인생역정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정선희는 “배우 이은숙 씨가 일생일대의 엄청난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 패널은 이은숙 씨가 집으로 3년 간 지켜봤다는 모르는 남자에게 납치돼 전라북도 고창군으로 끌려갔고, 남자가 가족들에게 이은숙을 결혼할 여자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방송에 의하면 이은숙은 전화기가 귀하던 시절이라 일주일 뒤에 돈을 훔쳐서 집으로 도망쳤고, 가족들에게는 친구 집에 있었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됐고, 친구를 만나 상담하던 중 우연히 자신을 납치했던 남자를 만나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는 것.
남자가 이은숙의 임신을 기뻐해 결혼해 출산했지만, 시어머니의 시집살이와 남자의 외도로 끝내 이혼했다. 이후 한 무속인의 고사에서 신내림 예언을 받은 후 무속인으로 변신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