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을 보이면서,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기상청 등에 의하면 태풍 솔릭은 소형 규모로, 괌 북북서쪽 790㎞ 부근 해상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430km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는 19일 오전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전망이다.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는 기상 조건 등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