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작’이 예매율 24%로 순항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8일 오후 3시경 ‘공작’은 예매율 24.8%를 기록했다.
3대 멀티플렉스 극장인 CGV(24.2%), 롯데시네마(23%), 메가박스(23.5%) 등에서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예매사이트인 예스24(22.8%), 인터파크(16.55%) 등에서 예매율 2위에 올랐다. 현재 예매율 1위인 ‘신과 함께-인과 연’과 경쟁하고 있다.
71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던 ‘공작’은 ‘군도: 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비스티 보이즈’ ‘용서받지 못한 자’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작품이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한 핵무기에 대해 조사하던 안전기획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의 은밀한 거래를 알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황정민이 흑금성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조진웅, 주지훈, 이성민 등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