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CF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한 이강인. 사진 = 발렌시아 CF 홈페이지 캡쳐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1군 경기에서 두 차례 연속 출전했다.
이강인은 29일 네덜란드 에이트호번의 필립스 슈타디온에서 열린 PSV 에인트호번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깅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경기에서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투입된 이강인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날카로운 측면 돌파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패했다.
앞서 지난 25일 이강인은 로잔 스포르(스위스)와 프리시즌 경기 때 전반 23분 교체 투입되면서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 유니폼을 입은 이후 7년 만에 1군 경기를 처음 경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