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신문과 방송 등에서 현장 실무와 이론을 갖춘 여성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는 부동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어디 집을 사야 해요?”이며, 두 번째로 많은 질문이 ‘언제 사야 하나요?’라고 소개한다.
앞으로 모든 주택이 하루아침에 몇천만 원씩 오르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개발이 필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사면 가격 변동이 심했으며, 이 아파트가 오르면 저 아파트도 덩달아 오르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제 집을 사려는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다. 한국은 이미 주택보급률 100%를 넘어선 상황이기에 집을 사야 하는 이유와 집을 살 때 어떤 집을 사야 실패가 없는지에 대해 가이드 역할을 해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저자는 밝혔다.
저자는 앞으로 주택시장은 과거처럼 모든 집이 오르는 시대가 아닌 되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가 뚜렷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성장가치, 희소가치, 생산가치(생산인구와 소득수준)를 찾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양지영 지금 / 메이트북스 펴냄 / 276쪽 / 1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