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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라디오스타’ 떴다…월드컵 대표팀 동료 김영권·이용·이승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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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기자 |  2018.07.11 16:20:29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축구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왼쪽부터). (사진 = MBC)

거미손 조현우가 '라스'에 나온다.

 

MBC는 11일 밤 방송될 '라디오스타'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FIFA 랭킹 1위 독일을 2-0으로 제압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4년 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진행된 '라디오스타'에는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한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105분 확대 편성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골키퍼 조현우는 독일전에서 유효슈팅 6개를 막아내는 등 조별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국내외 축구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조현우는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대회 이후 20개가 넘는 CF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또한, 독일전을 앞두고 숙소에서 압박감과 무게감에 홀로 엉엉 울었다는 뜻밖의 고백을 하기도 했다고.

 

그밖에도 조현우에 대해 동료인 김영권과 이용이 뜻밖의 평가를 내려 좌중을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토크는 조현우 대 김영권-이용-이승우의 1대 3 토크 배틀의 구도로 흐르며 '조현우 허언증'의 실체를 드러내는 폭로전이 이어졌다고도 전해졌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국민을 울리고 울렸던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네 사람의 화려한 입담과 반전의 노래실력은 11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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