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결별했다.
이동욱과 수지의 소속사는 2일 "각자 스케줄이 바빠 만나기 어렵다 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사석에서 만나 호감을 느끼고 올해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수지는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해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