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피치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로 유지하면서,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갈등이 완화됐지만 여전히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담이 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해 3국이 동의했지만, 여전히 휴전협정이 종전협정으로 전환되기 전이며 이에 따라 UN의 대북 제재도 해제되기 전인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피치는 한국의 빠른 인구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도 국가 신용등급 유지 이유로 꼽았다.
한편 피치와 함께 3대 신용평가로 불리는 무디스도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피치보다 한 단계 높은 AA로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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