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영동대로에서 열린 월드컵 거리응원전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우리나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전국 곳곳에서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오늘 오후 9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스웨덴을 상대로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와 함께 열띤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시청 광장과 광화문 광장,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지고,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영역 광장, 일산 문화광장에서도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거리 곳곳에 울릴 예정이다.
또한 용인시민체육공원, 군포 시청 야외공연장, 의왕시청 주차장,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 동인천역 북광장, 상상마당 춘천, 춘천 MBC 잔디마당, 춘천 신청사 광장, 원주 문화의 거리,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광주월드컵경기장, 울산 문수호반광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성남시청 광장, 인천 남구 제물포역 북광장에서도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강남 영동대로 거리응원에서는 약 600m 구간에서 1만여명 규모로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YB, EXID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도로통제는 인원이 모이는 정도에 따라 교통 통제 구간이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