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김일권 더민주 양산시장 후보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일권 사무소)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8일과 9일 양일간 일제히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직접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나섰다.
김일권 후보는 8일 오전 하북면 신평장 날을 맞아 선거유세를 한 후 어르신들과 함께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앞서 이날 아침에는 선거대책본부 관계자 및 지지자 100여명이 가까운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인증샷을 찍는 등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통해 국민들의 정치 참여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도 희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직접 투표에 참여하며 젊은 층의 자발적인 투표참여도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사전투표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이틀간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양산에서는 읍면동별 13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정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으며,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