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9일 김천소년교도소(소장 전용희)를 방문해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DGB사회공헌재단측은 상대적으로 복지·후원의 소외 사각계층에 있는 소년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천소년교도소는 19세 미만의 소년수형자 및 19세 이상 소년처우자 등을 수용 관리하는 시설로 사회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과 수형자의 올바른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용자들을 위한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생수 10,000병과 선풍기 95대를 지원하였으며, 재단과 교도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에 꾸준히 교정교화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은 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한 직접적인 물품후원은 물론 정서함양을 위한 교양도서 후원사업, 문화공연 지원 사업 등으로 장기적인 교화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한 사회인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수형인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DGB금융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