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삼성 무풍에어컨'을 생산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무풍에어컨'이 인기인 가운데, 광주사업장에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이밖에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3개월째 풀가동 중이다.
'삼성 큐브'는 지난 2월 출시 후 3개월만에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는 등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 큐브'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초순도 청정 시스템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