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제11회 양산시 장애아동의 날 행사가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연우) 주최로 장애아동과 부모,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9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날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과 CI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당선자에 대한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경찰서장, 장애인단체장 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댄스경연 및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이날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사회복지과장은 "2018년 제11회 장애아동의 날 행사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우리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