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더민주 양산시장 후보가 2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일권후보 사무소)
김일권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일찌감치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24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이번 양산시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함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3개월의 시간은 저 김일권에게 지난 3년의 시간보다 길게 느껴졌다"며 "그 어느 선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경선을 치렀고, 그 과정 또한 다사다난했지만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은 '원팀', 진정한 하나의 팀으로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김일권 후보 선대위 '진심캠프'는 상임선대위원장인 서형수 국회의원님을 중심으로 박원현 지역위원장등 각계각층의 유능하고 열정적인 분들로 1차 구성을 완료했다"며 "특히 치열하게 경선을 치렀던 강태현, 박대조, 임재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본부장을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진심캠프'라는 선대위 명칭처럼 정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갔고, 진심으로 지지를 호소했고, 진심으로 요청 드렸고, 바로 그러한 제 진심을 알아주시고 힘이 되어 주셨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김 후보는 "지난 촛불대선에서 양산은 자랑스러운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의미있는 곳이다"며 "인구 35만 양산은 50만 자족 도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더 큰 양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부 여당의 능력으로 양산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경남의 정권교체를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승리로 이끌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양산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