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곡 '너의 노래'를 발표하는 가수 소향(왼쪽)과 기타리스트 이진주. (사진 = 준엔터테인먼트)
가수 소향(본명 김소향)의 신곡 '너의 노래'가 25일 발매된다.
소향의 소속사 준엔터테인먼트는 24일 소향의 이번 신곡에서 미국 팝 밴드 'DNCE'의 기타리스트 이진주가 피처링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진주는 소향의 시누이다.
'조나스 브라더스' 출신의 조 조나스를 주축으로 2015년 결성된 'DNCE'는 지난해 인천펜타포트록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초청되기도 한 인기 그룹이다.
또한 이번 곡의 프로듀싱에는 SM엔터테인먼트, 안테나뮤직과 협업해온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이 참여했다. 페트렌은 스웨덴 인기 밴드 '더티룹스'의 대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1998년 CCM(복음성가) 가수로 데뷔한 소향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CCM계의 디바'로 통한다.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 '노래 9단 흥부자댁'으로 출연해 6연승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끌었고, 얼마전 열린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회식에서는 조수미와 '평창, 이곳에 하나로'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