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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교육부 최종평가 '최우수' 선정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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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8.05.18 10:29:36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의 네팔 마스터플랜·전문가 세미나 모습.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지난 16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본 사업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대는 2014년 6월 전국 국·공립대 유일·최초로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돼 우수와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사업 수행 대학들 중 가장 모범적 성과를 거둠으로써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년간의 후속사업에 선정·지원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내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 내 필요한 학과  구축과 지역사회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창원대 사업단은 우리나라 특수교육 역사상 최초로 개도국을 지원한 ODA(공적개발사업)를 선도적으로 수행해 특수교육 국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4년간 창원대 특수교육학과 대학원에서 네팔의 교수 요원 7명을 초청해 국가 장학생, 다국적 장학생, 사업단 자체 장학생 프로그램에 각각 등록시켜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 3월에 학위를 받고 네팔로 복귀해 특수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단은 네팔 최고 국립종합대학인 트리부번대학교에서 ▲특수교육학과 학사 및 석사 석사과정 ▲특수교사 단기연수 과정 ▲ICT 인프라 등의 운영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네팔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통합교실 운영 ▲보건위생교육 ▲교육기회평등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 정대영 단장은 "네팔의 특수교사 양성 및 역량 강화, 대학·대학원의 체계적인 운영, 특수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 마스터플랜의 내실 있는 실행 및 특수교육법 제정 등을 컨설팅하면서 맞춤형 특수교육 ODA 모델을 개발하고 국제협력 중심대학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학교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사업의 중심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네팔 극서대의 요청에 따라 대학원 특수교육학과 설립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글로벌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은 장애인권리법 제정, 네팔 특수교육 마스플랜 개발, 특수교사 자격제도 도입 연구 등 정책분야 혁신을 유도해 네팔 국가 차원의 특수교육 법·제도의 개선을 위한 지원과 특수교육 중장기 로드맵 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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