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 신흥사에서 지난 3월 문화재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소방서)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3월부터 오는 22일 석가탄신일까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교육, 캠페인, 전통사찰 현장방문 등 예방·대응 측면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 대비·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주말마다 금정산, 오봉산, 천성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계도 활동 등 예방홍보 측면에서 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등 등산목 안전지킴이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전종성 서장은 "봄철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가운데, 오는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양산시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