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기자 | 2018.05.05 10:34:46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사고능력 및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제10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문제를 심도있게 다루는 '신문 활용 교육'을 의미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교육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환경보호 실천에도 도움이 돼 초∙중∙고등학교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교육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DGB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본 공모전은 환경부∙대구광역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오는 9월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전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전국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을 수령한 후 응모할 수 있다.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한 일기장을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 28일까지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 2명 등 총 60여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2개 학교를 선정해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의 폐해와 생활환경에도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환경보전을 위해 실천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이웃에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