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우측)와 인도네시아 VIP그룹의 트리(좌측) 회장이 협약서를 교환 중이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층 연회장에서 인도네시아 VIP 그룹과 인도네시아 현지 사우마타프리미어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서부 신도시 알람수트라 상업 지역에 공급하는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상호 협력과 시너지를 위한 것으로, 롯데건설과 VIP 그룹 양사가주주협약 및 주식인수 계약 체결을 앞두고 VIP그룹회장단의 방한 일정에 맞추어 진행됐다.
사우마타프리미어는 공동주택 502세대를 지하1층에서 지상39층 규모로 2개동을 신축하며 향후 분양매출액은 1억 달러(약 1070억원)가 예상된다. 2019년 3월에 착공해 2021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