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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 선언 이행 가능성 높다"고 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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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민기자 |  2018.05.03 14:22:03

▲(사진=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3일 통일부 등에 의하면 조명균 장관은 2일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혔다.

조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선언의 이행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과거 합의와 비교해 관련 국가들의 리더십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의 이날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 문 대통령의 국내 지지율이 상당히 높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미국 정치권의 전통적인 외교 움직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는 평가가 높음에 따라 새로운 결과 도출로서 판문점 선언 이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또 조 장관은 “(판문점 선언 이행이) 무조건 순조롭게 갈 것이라고 전망할 수는 없지만 이런 가능성이 높아진 기회를 우리가 차질 없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 또 이런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평화협정과 완전한 비핵화를 어떻게 맞춰 나가는 게 좋을지 여러 가지 변수들이 있어서 딱 하나로 설정하기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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