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무학 본사에서 경남지방경찰청과 '안전한 다문화 치안'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이 체결했으며, 무학은 경남지방경찰청의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캠페인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무학은 체류외국인 220만명이 넘어가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안전한 다문화 사회 공감대 형성 필요성을 느끼고, 외국인 범죄 예방 활동,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정착과 인권보호 실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500만 병에 '체류 외국인 220만 명 시대 안전한 다문화 사회를 함께 만들어요!'라는 문구를 보조상표에 부착해 홍보지원한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무학은 경남지방경찰청과 함께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행복과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각 기관과 단체의 공익적 캠페인이 확산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무학과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