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4일 대산면 가술리 주남마을 곽상수씨의 1.7㏊ 논에서 극조생종 벼 품종인 한설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올 한해 큰 자연재해 없이 농가 모두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염원했다.
이번 모내기 품종은 한설벼로 밥맛이 뛰어나며, 극조생 품종으로 일반품종의 수확이전에 수확하기 때문에 농가의 노동력 분산, 8월말 이후 발생하는 태풍등 자연재해의 영향을 덜 받아 추석 전 햅쌀용으로 안전하게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의창구 김형권 산림농정과장은 "이 논에서 재배한 벼는 오는 8월 말쯤 수확해 추석 햅쌀용으로 판매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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