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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종합인원실, '행복민원실'로 거듭나

경북처음 온라인 복합민원 실무심의회 도입·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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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8.04.14 16:46:01

경주시 종합민원실이 다양한 제도개선으로 인한 친절·행복민원실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시민이 편안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페형 민원공간을 조성하고,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임산부‧노약자 우선창구 및 모유수유방을 설치하는 등 편안하고 안락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또 민원인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카드단말기를 도입하여, 어디서나 수수료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개편했고, 무인민원발급기와 통합증명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민원발급 절차가 훨씬 간편해 졌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복합민원 실무심의회를 도입·시행하고, 홈페이지에 사전심사청구제를 안내해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하는 등 인허가 업무에 신속‧공정을 기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합민원 실무심의회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을 여러 부서를 통해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운영함으로써 부서간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졌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손실이 수반되는 민원에 대해 사전에 약식서류로 가능여부를 알아봄으로써, 사업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민원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다.


최봉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중심의 민원실로 지속적인 개선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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