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조류 이식 (사진제공=FIRA)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남해본부는 남해군과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2018년까지 5년간 남해군 평산리 해역에 총 50억원, 172ha에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주요사업은 크게 어장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사업과 자연석 투석사업, 자원증대를 위한 돌돔(약 25만마리) 및 전복(약 18만마리) 등 방류사업, 마지막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해적생물 구제작업, 수중폐기물수거작업 등이 있다.
올해 남해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마지막 연차로 남해군 평산리의 조성해역을 대상으로 음향자원조사, 소해면적조사, 어획조사, 서식 생물상조사 등을 수행하며 조성효과에 대한 검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FIRA 정동기 남해본부장은 "앞으로도 남해군 등 지역사회와 활발한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우리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수산자원조성사업 발굴과 기 조성해역에 대한 기반시설 유지·보강사업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어촌소득증대 기여는 물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