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2017년 하반기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 조사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1위' 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채무상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연체를 하지 않도록 은행이 만기연장ㆍ상환유예ㆍ금리감면 등 채무상환 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BNK경남은행은 지원금액ㆍ건수, 증가금액ㆍ건수, 저신용자 지원 비중ㆍ소규모금액 비중 등 70점 만점의 계량부분 평가와 내규반영ㆍ시스템연계ㆍ홍보실적ㆍ교육실적ㆍ경영진 보고 등 30점 만점의 비계량부분 평가에서 총 86.4점을 받았다. 특히 지원금액ㆍ건수 증가 등 계량부분 평가는 물론 비계량부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됐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7년 하반기 동안 개인사업자대출119를 적극 활성화해 대출건수 211건 대출금액 14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영세ㆍ취약 개인사업자 지원이라는 개인사업자대출119 도입 취지에 맞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 더불어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제고해 금융이 소외된 곳 없이 흘러가도록 하는 포용적금융도 적극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