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사격부가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대학부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왼쪽부터 황금성, 강종오, 성민제, 전석진 선수). (사진제공=경남대)
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한희성)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금성(체육교육과 4)ㆍ강종오(1학년)ㆍ성민제(2)ㆍ전석진(3) 선수는 8일에 열린 남자대학부 25m 센터파이어 권총 단체전에서 총점 1,706점을 획득해 2위인 상명대학교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전석진(체육교육과 3)ㆍ성민제(2)ㆍ강종오(1)ㆍ박서우(국어국문학과 1)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조현욱(체육교육과 3)ㆍ박준영(2)ㆍ배윤호(1)ㆍ김재홍(경호보안학과 3)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윤상연(체육교육과 3) 선수가 남자대학부 R.T 정상과 R.T 혼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2관왕을 기록했다.
이어 남자대학부 스키트 정주호(체육교육과 4) 선수와 여자대학부 50m 복사 주현지(체육교육과 4)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대학부 센터파이어 권총에선 전석진(체육교육과 3)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경남대학교 사격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을 획득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경남대 사격부 한희성 감독은 "처음으로 개최된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연마와 훈련으로 더욱 더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