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창업동아리 레오(REO)팀은 조치원 소방본부와 함께 요구조자용 반면마스크 수납 가방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요구조자의 수가 많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장비와 함께 반면마스크를 낱개로 나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일반 천으로 제작된 가방의 경우 주변 화염으로 불이 쉽게 옮겨 붙을 가능성도 있었다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레오팀은 소방서와 요구조자용 반면마스크 수납가방에 대한 디자인을 시작, 최근 최종 제품이 조치원 소방서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