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지난 3월 30일 오후 산학협력관 6층 정형물리치료실습실에서 사단법인 지구촌교육나눔으로부터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장학금은 (사)지구촌교육나눔이 매년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함께해 온 경남대 한마의료봉사단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드높이고 우수한 의료인력양성을 위해 지급한 것이다. 2018학년도 1학기에는 한마의료봉사단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해온 물리치료학과 손성훈 학생과 간호학과 백승현 학생이 받았다.
이외에도 (사)지구촌교육나눔은 매학기 200만 원의 장학금과 해외 의료봉사 활동 때 500만 원 상당의 항공료 지원 등 1년에 모두 9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는 한마의료봉사단원들과 (사)지구촌교육나눔 조태영 사무총장, 경남대 김성렬 물리치료학과 교수(한마의료봉사단 단장), 한재준 장학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지구촌교육나눔은 지난해 10월 해외의료봉사 및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경남대와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경남대 한마의료봉사단과 함께 네팔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이 때 학생 5명에게 항공료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