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곤지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3월23일~3월30일 집계) 1위를 달리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의하면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곤지암’이 누적관객수 57만23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누적관객수 37만9,662명을 기록하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그 뒤를 이어 류승룡, 장동건 주연의 영화 ‘7년의 밤’이 누적관객수 24만2,649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전날(30일) 관객수 1만4,13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2만1,843명으로 4위를 달리고 있고,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1만4,59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9만6,404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곤지암은 1979년 환자들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이 이곳에서 겪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