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박유동 김해시부시장(왼쪽 세번째)이 진례면에 위치한 제일전자공업(주) 강남욱 대표(왼쪽 두번째)와 기업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시는 28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관내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신‧증설기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 투자기업 유치에 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에 의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체결한 제일전자공업㈜(대표 강남욱)은 진례면에서 1995년 11월에 설립해 상시근로인원 108명으로 22년 동안 사이더미러, 인테리어램프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며, 르노삼성, GM, NISSAN 등에 납입을 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이번 신‧증설기업 투자협약에 따라 지방투자촉진보조금 630백만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김해테크노밸리 산단에 7,569㎡ 면적에 총 130억을 투자, 55명을 신규 고용하는 계획으로 2, 3차 협력업체(84개)의 투자 및 고용을 동시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중 신증설기업은 10인 이상,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경제협력권산업, 주력산업, 지역집중유치업종에 10억원 이상 투자해 상시고용인원의 10% 이상 고용창출 하는 기업에 대해 설비투자 보조금의 14% 범위 내에서 국, 도, 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도권이전 기업, 국내 복귀기업도 지원대상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는 김해시에 대한 믿음으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경제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